작년에 다녀왔다며 지인이 권유하는 중앙아시아 여행을 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웹 서핑 중 눈여겨 보았 던 컬쳐투어 박사장님과 통화를 하였다.

친절하신 박사장님의 설명과 안내로 카작/키르기스스탄 일주 9일여행을 결정하고

우리는 친구부부등 20명 원팀을 구성하여 6/13일 ~ 21일까지 여행을 하였다.

지인이 권유할 만한 여행지였다.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이 곳 사람들의 순박함과 때묻지 않은 야생 그대로의 대자연의 향연에 우리는 모두 환호하며 7박9일의 여행을 마쳤다.

잘 짜여진 컬쳐투어의 프로그램에 우리가 만들어가는 여행은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다.

여행중 특별히 마련한 케스트하우스 저녁 만찬 중 유르타에서의 민속공연단의 연주와 춤,

그리고 카프리즈 이식쿨 리조트에서 그 곳 민속음악단을 초청하여  성대한 생일 파티를 했던 일 등등

돌아보니 메데우,

샤린협곡,

길가다 멈춰선 그 곳 양귀비 꽃밭의 아찔했던 아름다운 순간,

알틴아라산의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했던 트레킹,

송쿨~, 우리와 함께했던 팀원들의 송쿨 석양을 배경으로한 화려한 훌라춤공연은 잊지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고

이식쿨 등 

죽기전에 한번은 가봐야 할 여행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도로사정도 화장실도 원만치 않아 불편하지만 그 것 또한 여행의 즐거움으로 생각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코카서스 인솔과 우리의 일정이 겹쳤음에도 

우리의 일정을 염려해주시며 통화도 하시고 문제를 해결 해 주셨던

컬쳐투어 박경기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드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