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문화의 중심 족자카르타(Yogyakarta) 족자는 오랜 역사가 있는 도시이며 불교나 힌두교의 전성, 이슬람교 개종, 네덜란드의 의한 식민지 지배 등을 받았으며 발리섬에서 믿고 있는 힌두 문화의 뿌리도 자바섬에 있다 족자의 주변에는 불교 왕국 샤이렌드라'가 8세기 중반부터 9세기 중반까지 건립했다고 생각 되어지는 보로부두르, 힌두교 왕국 마따람'이 동시기에 건립했다고 생각되는 쁘람바난 사원 등 유적지가 많다. 이슬람 왕국의 궁전과 그 별궁이던 곳은 지금도 족자카르타와 솔로(옛-수마까르따)에 남아 있으며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의 콜로니얼 건축양식의 건물도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인도양을 건너 전래된 불교는 인도네시아에서 모국인 인도를 능가할 정도의 문화를 꽃피웠으며 역사적인 가치는 캄보디아의 앙꼬르 와트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족자 시내에서 42km 떨어져 있는 이곳은 야자수가 펼쳐진 게도우 분지에 세계 최대 불교 유적으로 장엄하게 자리 잡고 있는데 1814년 당시 자바를 점령하고 있던 영국의 충독 라플즈'에 의해 밀림 속에서 발견되어 10세기 동안의 긴 잠에서 깨어나 세상에 다시 알려졌다. 그 이후는 주권을 빼앗은 네덜란드 당국에 의해 관리되어 1907년부터 4년간 복구공사을 하였으며 1973년 아시아의 유적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주도로 대규모의 보존, 보수작업이 행해져 배수로 등 새로운 토목기술도 추가해서 건축된 곳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곳에는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자라는 100여종의 난초공원이 있다. 또한 새들이 자유롭게 노닐 수 있는 새공원도 있다. 매력적인 곳의 하나로 입체극장에서 나라의 경치와 사람들에 대한 '인도네시아 인다'를 IMAX 필름으로 정규적으로 보여준다. 믄듯 사원(Mendut) 족자카르타 시내에서 차를 타고 보로부두르 사원으로 가다보면 보로부두르 사원 도착하기 3km 전에 오른쪽으로 차를 타고 가면서도 보이는 사원인데 화려하고 장엄한 보로부두르 사원과 대조적으로 삼존상 등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지녀 방문하는 사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넓은 경내 한가운데 서 있는 불교 사원으로 보로부두루 사원의 반원구형에 비하면 직선을 주조로 한 네모'에 우선 시선이 갈 것이다 직사각형 형태의 기단 부분은 대지에 묵직하게 뿌리를 내린 듯이 자리잡고 있으며 사원의 서남쪽에 만들어진 조각이 있는 난간을 따라 14단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 안에는 주위의 밝음과는 대조적인 어둠이 기다리고 있다. 믄듯사원의 매력은 불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삼존상에 도취된 마음을 보다 살찌게 해주는 것이 기단과 법당의 안팎 벽면에 새겨진 부조'며 기단에는 보로부두르에서도 볼 수 있는 우화가 수없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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