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년 전부터 사람들이 걸어서 중국부터 로마까지 물건을 팔러 갔다는 길, 그 silk road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여행을 시작했다. 

생각했던 대로 황량한 사막과 높은 산, 지평선이 끝없이 보이는 들판(아무것도 자라지 못할 것 같은)이 연속되는 길이었다. 

그 길을 낙타를 타고 다녔던 중국의 조상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신라시대에 당나라까지 유학을 다녀온 우리 조상님들도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이동 거리가 멀어서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기차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에는 중국의 광활한 자연환경, 십여년 전에 보았던 중국과 달라진 새로워진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인솔자 문아랑 대리님은 여행하는 동안 우리들 모두를 잘 챙겨주었고, 함께 걸으며 이야기 할 때에는 후속 다른 상품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하게 해주어서

다음 여행을 꿈꾸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우리를 기다려주고, 자세하게 안내도 잘 해주며, 상품 홍보도 잘 하는 문아랑 대리님을 여행하는 사람들 모두가 컬쳐투어의 보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지 박동광 가이드님도 중국의 역사와 불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우리는 이틀을 더 연장하여 서안 데이투어, 화산투어를 했는데 서안 데이투어 담당 김금연 가이드와 화산 투어 담당 가이드도 친절하게 잘 해주어서 가이드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이번 여행에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은 중국의 역사, 문화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서 그분들한테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있었고, 유쾌한 분위기로 여행을 해서 함께 했던 구성원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